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한국과 미국은 자유 무역 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미국이 한국의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 가드 조치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건국 대학교 재정 정보과의 오정근 교수는 한미 양국 간 5년간의 무역 협정의 개정을 위한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8월 4일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린 합동 위원회의 두번째 특별 회의를 열었다. 최근의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간 통상 협정의 개정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그 이전에 한국은 양국이 수정 협상을 시작하기까지는 그다지 큰 기대를 걸지 못했지만, 미국의 무역 압력이 극도로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옹호하는 소위”미국 내”정책을 바탕으로 미국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백악관 관계자들에게 한미 FTA를 완전히 폐지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한국은 이 협정을 폐지하기보다는 차라리 개정하는 편이 낫다고 믿었다.
최근 무역 회담에서 미국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미국과의 무역 수지 적자를 강조했으며, 한국은 한미 FTA가 양국 간 교역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은 결국 미국으로부터의 강력한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트럼프는 미국으로부터의 강력한 압력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트럼프는 협상의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주의 사항은 개정 절차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주의를 기울인다.
미국과 철강 업종은 무역 적자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는 높은 전망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국은 한국이 수입한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 철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협상이 이러한 모든 사안들을 다룬다면, 우리는 의회의 비준을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의회 비준이 필요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것은 양국 모두에게 부담이 될 것이다. 나는 양측이 각자의 요구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멕시코, 멕시코, 한국이 미국과 FTA를 체결한 유일한 나라들 중 하나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것인데, 미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와의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의 무역 수지 개선과 무역 장벽 문제의 개선을 이유로 한미 FTA의 전면 개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전면 개정의 경우, 미국은 협상 개시일 90일 전에 의회에 의회를 통보해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절차를 고려할 때 미국이 자동차를 비롯한 적자를 겪고 있는 특정 업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부문이 무엇이든지 간에, 개정판은 한국 경제를 해칠 것 같다. 특히 자동차는 심하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매년 220억달러에 달한다. 관세 면제 혜택 덕분에, 한국은 무역 협정이 발효된 이래로 무역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무역 협정이 발효되기까지 미국에 상당한 양의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관세가 부활되면 한국 자동차는 일본이나 다른 국가들과 같은 위치에 있을 것이고 따라서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들이 가장 심하게 타격을 입을 것이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 12.4%증가했다. 그리고 작년에 미국은 한국 자동차에 대한 2.5퍼센트의 수입 관세를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 자동차들은 일본이나 유럽 경쟁자들과 비교해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그러나 재협상이 끝난 후에야 FTA협상이 타결되기 전에 협상이 재개된다면, 그들은 현재의 이익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미국의 반덤핑 관세로 인해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 철강 제품들은 개정 이후 더욱 엄격해 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국 경제 연구원은 한국 자동차와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가 150만원이면 향후 5년 안에 미국에 수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FTA와는 별도로 한국의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 가드 조치를 시행할 것을 고려 중이다.
삼성 전자와 LG전자가 만든 세탁기의 시장 점유율은 미국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의 Whirpoool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휠룰은 미국의 세탁기가 미국 산업에 해로운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최근 두개의 한국 전자 제품 제조 업체에 대한 안전 보장 조치 또는 긴급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해 왔다. 삼성 전자와 LG세탁소에 대한 40퍼센트의 관세가 적용된다. 만약 40%의 관세가 부과된다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그들의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며, 미국 대통령은 내년 초에 그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것이다. 이에 앞서 한국은 삼성 전자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삼성과 LG세탁기의 시장 점유율에 반드시 기인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안전 규제 조치가 활성화되면 미국 정부는 한국산 세탁물의 수입을 제한하거나 현행 1%의 세율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억달러어치의 세탁기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피해가 불가피하다. 설상가상으로, 세탁소 분쟁은 다른 미국 기업들도 다른 지역에 유사한 무역 압력을 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미국 회사들의 무역 보호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한국으로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보다 더 시급한 것 같다.
한미 자유 무역 협정(FTA)발효 이후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을 굳이 해명할 필요가 있다. 미국 제품들은 한국 시장에서 그들의 입지를 넓혀 가고 있으며, 그 반대로 무역 협정이 상호 이익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한국의 상품 무역 흑자는 증가했지만, 한국은 서비스 부문에서 100억달러의 적자를 보았다. 게다가, 삼성 전자, 현대 자동차, 기아 자동차와 같은 한국의 기업들은 현지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양국 간 교역은 한국에게만 유리한 것이 아니라 미국에게도 유리하다. 한국은 이러한 측면을 강조해야 한다. 미국은 현재 상호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남한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북핵 문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양보를 얻어낼 것이다.
한국은 현재 공평하지 못한 경기장인 FTA재협상을 위해 정교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북-미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