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4월에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분쟁 가능성과 원화 강세로 인해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년 이래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수요일 중앙 은행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 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달 종합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한 107.1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1월에 7년 만에 최고치인 112에 도달한 이후 꾸준히 하락해 왔고, 작년 4월의 100.8 포인트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한국 은행은 이 수치가 100이상이 낙관론 자는 비관 주의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전히 장기 평균인 100보다 높다고 말했다.

최근 어느 정도 진정된 것 같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한국인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한국 원화의 급속한 절상이 한국의 수출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은행은 현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를 측정하는 지수가 4월에 86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6개월 동안의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느낌을 측정하는 지수는 이 기간 동안 97에서 96으로 하락했다.

가장 최근의 월간 지수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68가구를 조사한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