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주요 교역 상대국들의 보호 무역 주의 정책 증가와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금요일에 정부가 발표했다.
산업 통상 자원부는 선박, 자동차 그리고 자동차 부품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이번 달의 수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교역 상대국들의 보호 무역 주의 정책, 원화 강세와 세계 금융 시장의 변동 때문에 4월의 수출 전망이 좋지 않다,”라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내 무역 협회와의 회의에서 말했다.
지식 경제부는 반도체, 컴퓨터, 석유 화학 제품의 성장 둔화와 함께 조선, 자동차, 디스플레이 생산 업체의 전망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우리 나라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1%증가한 518 억 8000만달러로 3월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고부가 가치 메모리 칩과 석유 화학 제품의 판매 호조로 인해 아시아 4위 경제국의 전체 수출이 증가한 반면에 국내 조선 업체와 자동차 업체들은 수요 부족으로 고전해 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