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이 한국에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실행한 경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해외에서의 한국 대중 문화의 증가를 언급하며,’한류’의 도움을 받아, 최근 몇년간 활발한 성장을 해왔다.
한국 화장품 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5억 6000만불로 2013년 3억불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한국의 고고 도미 사일 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와 관련해 경제 제재를 가함에 따라 지난해 한국 상품의 대중 수출은 급감했다.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중국은 사드에 강력히 반대해 왔다.
한편 양제츠 중국 국무원장은 지난 달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간주되는 조치를 중국이 중단하도록 요청한 후” 가까운 장래에 가시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2위의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 퍼시픽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면세점과 백화점 매출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모레 퍼시픽의 2017년 영업 이익은 7315 억원으로 전년보다 32.4% 줄었다. 매출액도 10퍼센트가 감소한 6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최고의 화장품 및 생활 용품 제조 업체인 LG생활 건강은 중국 남부의 중국 도시인 항저우와 상하이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남부의 여러 도시에 새로운 매장을 개설했다며, 올해 중국에서의 사업 기회를 공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회사가 중국에서 각각 182개와 58개의 최고급 스킨 케어 제품 군과 섬에 대해 182개와 5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세 종류의 매장들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세 종류의 매장이다. 중국에 진출한 후 지난해 섬 지점이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6번째로 큰 화장품 브랜드인 한국은, 작년에 중국 화장품 전문 유통 업체였던 DMX와 수량 면에서 그것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며, 올해 중국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저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운영 업체인 에이블 C&C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C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재 해제 이후 다시 찾아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