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소매 업종의 생산 증가에 힘 입어 한국의 2월 산업 생산량이 한달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금요일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월 광업, 제조업, 가스, 전기 산업의 생산은 전월의 0.9퍼센트 증가에 이어전월 대비 1.1퍼센트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산업 생산량은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4.3%증가한 데 이어 2월에는 6.4%감소했다.
2월 서비스 업종의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증가하며 변동이 없었다.
2월 소매 판매는 1월의 1.3퍼센트 증가에 비해 전월 대비 1퍼센트 증가했다. 이들은 또 전년 대비 6.3퍼센트가 증가했다.
2월 설비 투자도 전월 대비 1.3%급증해 전년 동월 대비 9.7%가 증가했다.
2월 생산은 산업 전반에 걸쳐 1.2퍼센트가 증가한 데 이어 전월에도 0.8퍼센트가 감소한 데 이어 2월에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자료에 나타났다.
통계청은 자동차 생산의 증가와 소매 업종의 회복이 2월 수치의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자동차 생산은 한달 전보다 5.1퍼센트가 증가했고 제조 업종은 4.7퍼센트가 증가했다.
2월에 공장 평균 가동율이 2퍼센트 포인트 올라 72.3퍼센트를 기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