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20개국 중 6위를 차지했고 수입은 세계에서 4번째로 빠른 것으로 일요일에 보고되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에 따르면 아시아 4위의 경제국인 한국은 5740 억달러어치 재화를 수출해 전년 대비 16%증가했다. 이는 다른 중요한 산업화 국가와 개발 도상국들이 도달한 10퍼센트 성장 평균보다 6퍼센트 정도 더 높은 수치이다.
파리에 본부를 둔 이 기관은 한국의 수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수입은 훨씬 더 빠르게 증가해 전년 대비 18.3퍼센트가 늘어난 4,476 억불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다른 G20회원국들의 평균 지지율인 11.1%보다 6.8%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으로 계산되는 순수출이 기여에 미치는 영향은 마이너스 1.7퍼센트로 1999년의 마이너스 2.1퍼센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OECD는 한국 외에도, 9개 국가들이 작년에 수출과 비교하여 수입 증가율이 더 높았다고 보고했다. 중국, 아르헨티나, 인도, 터키, 이탈리아, 독일, 일본, 프랑스가 그것이다.
대조적으로, 수출 성장이 미국, 영국,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를 포함하여 수입을 능가하는 9개의 G20회원국들이 있다.
G20국가 중에서 러시아는 2017년에 수출입 둘 다에서 1위를 차지했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출입 숫자는 매년 감소했다.
문병기 무역 연구소 연구원은 한국의 경제가 수출이 증가하면 대개 수입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세워졌다고 말했다.
“한국은 수출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 재료, 성분을 수입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 경제학자는 한국이 향후에는 부가 가치가 있는 상품을 만드는 데 더 주력하고 덜 비싼 중간 제품을 수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