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화 기금(IMF)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20200년대에는 2%대에 머물다가 2030년에는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통화 기구는 한국 정책 입안자들과의 연례 회담 평가에서 아시아에서 네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중국은 노동 시장의 생산성과 왜곡이라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한국 정부가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 노동 분야의 개혁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MF는 현재 경제가 회복 단계에 돌입해 있는 동안 성장 잠재력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 개발원은 2017년에는 3.2%성장하는 반면, 올해는 수치가 3%로 소폭 하락할 것이며, 192%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2.8퍼센트로 떨어질 것이고 이듬해에는 2.7퍼센트가 떨어질 것이며 2022년에는 2.6퍼센트에 달할 것이다.

이 기구는 ‘다중 우주 필터 확장’에 근거한 국가의 성장 잠재력이 2030년에는 2.2%, 2030년에는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한 발전을 극복하기 위해서, IMF는 한국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을 좀 더 쉽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구조 개혁과 재정 자원의 확대된 사용을 포함한다.

또 자금을 인프라에 투입하면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육아 지원과 보다 적극적인 노동 정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IMF는 한국이 생산과 고용에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소비와 자산에 부과되는 세금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만약 한국이 앞으로 몇년 안에 필요한 개혁을 성공적으로 실시한다면, 성장 잠재력은 그러한 변화 없이는 현재의 0.6퍼센트에서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이 기구는, 옳은 선택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장기적인 성장이 향상되어야 하고, 국내 경제 성장이 더 중요해 질 것이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덜 민감해 질 것이다. 한국은 현재 경제 성장을 위해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재경부는 향후 10년 동안 한국의 국내 총생산 대비 경상 수지 흑자는 약 2%감소할 것이며 재정 적자는 1.5-3%포인트 상승하여 국가 부채가 약 30%포인트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MF는 올해 최저 임금의 16.4퍼센트 인상에 대처할 수 있는 반면에 추가적인 인상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기본급은 2017년 6,470원에서 시간당 7,530원으로 인상되었다.

재경부는 급여 인상이 실제로 실업을 촉발하고 전반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탄탄한 경제 성장에 힘입었기 때문에 소비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기구는 임금 인상에 대한 지불을 돕기 위해 고용주들에게 3조원을 제공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충격을 줄이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이고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