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기업 롯데 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롯데 고급 소재 회사는 이 동남 아시아 국가를 전 세계적인 화학 기지로 만들려는 비전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제조 업체 두개를 인수했다.

이 한국 기업은 목요일에 어느 정도 ABS분야에서 아크릴로 니트린도 주식을 독점하고 있는 PT아르베 스티린도와 PTABS인더스트리 인도네시아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취득 가치가 공개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에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롯데 그룹은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동남 아시아 국가에서 소비재, 가전, 자동차에 흔히 사용되는 튼튼하고 내구성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AB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

두 제조 업체는 1년에 4만톤의 ABS중합체와 화합물을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 회사의 생산 라인은 10월부터 경영난을 이유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롯데 고급 소재는 내년까지 생산 능력을 정상화하고 73,000톤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1869년 상업 생산을 재개하고 이 회사들을 150억원의 영업 이익과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고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롯데는 지금까지 화학, 소매,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총 12억달러를 인도네시아에 투자했다. 이 그룹은 현재 한국에서 12개의 회사와 8,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인수한 ABS공장은 자바 섬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한 그룹의 자회사인 롯데 화학 타이탄에 40억달러 규모의 석유 화학 공장을 짓고 있는 반텐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 고급 소재가 2022년까지 국내에 또 다른 30만톤 규모의 ABS공장을 건설할 계획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롯데의 해외 화학 사업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