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비 심리가 지난 10월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10월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한국 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10월의 종합 소비 심리 지수는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09.2를 기록했다.
8월에는 7월부터 지수가 1.3포인트 하락했다. 100명 이상의 읽는 사람들은 낙관론자들이 비관 주의자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9월에는 소비 심리가 저조했다.
한은은 이 반등으로 인해 북한과 미국 간의 긴장이 완화되고 전반적인 경제에 대한 국민의 정서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했다.
북한의 6자 회담과 가장 강력한 핵 실험과 일련의 탄도 미사일 실험 이후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북한과 미국의 지도자들 사이의 설전은 무력 충돌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북한이 9월 15일 일본 상공을 날아가는 화성-12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한은은 또 현재의 경제 여건에 대한 국민의 체감 지수가 전월의 87에 비해 9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향후 6개월 동안 경제 여건에 대한 국민의 감정을 측정하는 지표는 96년에 비해 96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월 평균 주가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020가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