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치솟는 식품 가격으로 인해 9월에 급격한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고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통계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증가한 2.6%를 기록했다.
그 지수는 3개월 연속 2퍼센트 이상 떨어졌다.
9월 초에 지수는 9월에 0.1퍼센트 상승했다.
휘발유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도 전년 대비 1.4%증가했다.
통계청은 여름철의 날씨 조건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공급량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가격은 9월 전년 동월 대비 4.8% 올라 같은 기간에 비해 전년 동월 대비 21.5%증가했다.
특히, 오징어의 가격은 63.7퍼센트였고 토마토의 가격은 9월에 35.9퍼센트 상승했다.
반면에 채소 가격은 1년 전보다 4.2퍼센트가 감소했는데 이는 기초 효과 때문이다.
게다가, 유가는 9월에 전년 동월 대비 6.1퍼센트가 증가하여 최근 몇달간 치솟는 원유가와 더불어 물가 상승률에 대한 지지를 얻었다.
“거의 모든 품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이 1년 전부터 이 달에 착공되었다.”고 통계청 물가 통계 국장인 김윤성 씨가 말했다. “식량 가격은 변동이 심한 여름 날씨로 인해 변동이 심하다. 반면 국제 유가는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