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세계 온라인몰에서 한국상품 마케팅 지원에 나섭니다.
코트라는 중국, 일본 등 해외 10개국 20개 유력 온라인쇼핑몰과 손잡고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한국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소비자들은 이 기간에 현지 쇼핑몰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한국산 화장품, 패션의류, 식품 등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판촉전에는 기존 온라인 수출의 주요 통로였던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중남미 온라인몰까지 가세했습니다.
터키 온라인마켓 점유율 1위 도우쉬플래닛, 뉴질랜드 1위 업체 트레이드미 등 13개 쇼핑몰은 ‘한국상품 전용관’을 별도로 개설했습니다.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인 라자다는 온라인 판촉전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 O2O 매장도 마련했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수출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해외 온라인 판로 확보와 마케팅”이라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유력 온라인몰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