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유럽 선주로부터 총 6억 달러 규모 LNG선과 대형 유조선 건조 계약을 따냈습니다.
대우조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박람회인 ‘2016 포시도니아’에서 그리스 최대 선박그룹 안젤리쿠시스 그룹 소속 해운사들로부터 LNG선 2척, 대형 유조선인 VLCC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25년 동안 거래해 온 단골 고객사입니다.
대우조선은 올해 들어 루마니아 자회사인 망갈리아 조선소가 수주한 탱커선 2척을 경남 거제 조선소로 이전해 건조하기로 한 건을 빼면 수주 실적이 하나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