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와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는 29일 부산 동구 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에서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상호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국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의 수출입을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으며 부산울산이노비즈협회는 1천150개 인증사에 664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기반으로 부산 이노비즈 기업 등 해외에 기술력 있는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김형겸 부산울산지회장은”부산 이노비즈 기업들이 자체 보유한 혁신형 기술을 가격 경쟁력 등 인도네시아의 강점과 접목하면 양 국가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