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는 다음 FTA 상대국으로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국내 무역업체 760여 개사를 설문 조사한 결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FTA 대상국으로 응답 기업의 35.4%가 일본을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11.4%로 뒤를 이었고 걸프협력회의 8.5%, 남미경제공동체 8%, 인도네시아 7.6%, 말레이시아 5.4%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재 협상 중이거나 참여를 고려하는 메가 FTA 중에는 한·중·일 FTA를 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답변이 52%로 가장 많았습니다.